스페인 여행 준비하기 #2. 항공편 선택하기-2

2024.11.27 - [소소한 이야기/소소한 해외여행🛫] - 스페인 여행 준비하기 #2. 항공편 선택하기-1

스페인 여행 준비하기 #2. 항공편 선택하기-1

 

대한항공,티웨이항공,중동항공 3사의 비즈니스석중에 고민하다. 중동항공사로 결정을 하고 3곳(에티하드,에미레이트,카타르)중 어느곳으로 결정할지 선택의 을 해야 했다.

 

먼저 지난 시간에 선택지에 있던 항목의 가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1.대한항공(인천<=>바르셀로나) 비즈니스 1인당 약 600만원대 
2.티웨이 항공 3백만원 초반~중반 

3.중동3사 저렴할때 통상 3백만원 후반에서 4백만원 초반으로  가격을 알고 티켓팅을 하면 될듯하다. 24년 7~9월기준

 

✈에티하드

 

에티하드 항공기의 경우지는 에미레이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이다. 흔히 에미레이트의 수도가 두바이로 알고 있지만 아부다비이다. 에티하드의 장점으로는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비행기의 좌석이 에미레이트항공기보다 신식으로 깔끔하고 비즈니스석이 프라이버시가 보장이 되는 좌석구조이다.  하지만 경유지인 아부다비가 두바이에 비해서 볼걸리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장점 : 최신기재 비행기  단점: 경유지 관광지 부족

 

 

✈에미레이트

 

에미레이트의 경유지는 우리에게 중동의 도시중에 익숙한 에미레이트의 두바이이다. 장점으로는 a380을 운영함으로써 비행기 기내에 라운지바가 존재하여 아무리 비즈니스라도 장시간 비행을 하게 되면 몸이 뻐근하게 되는데 중간에 라운지바를 방문하여 가볍게 스트레칭과 음료 및 다과를 즐기면서 소파자리에서 몸을 풀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것이다. 거기에 경유지인 두바이의 관광자원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 왔다.  그에 반해 단점으로는 인천으로 취항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기재가 최신기재가 아니라 다른 항공사대비 노후화된 기재 일것이다.

장점 : 비행기안에서 라운지바 이용가능  경유지 두바이 관광자원  단점: 노후된 기재

 

에미레이트항공 비행기

 

✈카타르

 

카타르항공은 위 2항공사와는 다른 카다르 국적기이며 경유지는 도하를 거쳐가고 있다.

카타르항공의 비즈니스석은 Q스위트로 가장 최신기재이자 프라이버시가 뛰어나며 4인가족이 기차좌석처럼 모여서 함께 갈수 있는 구조의 좌석도 존재한다. 경우지인 도하공항의 면세점 규모또한 에미레이트 항공보다 더 고급지고 볼거리가 다양하다. 하지만 도하 관광자원 자체는 두바이에 비해서 뒤쳐지는 단점이 존재하였다.

 

장점 : 프라이빗한 Q스위트 최신기재, 도화공항의 웅장함    단점: 도하 관광자원 부족

 

 

 

위 3군데 항공사중 가장 타고 싶었던 비행기는 카타르항공의 비즈니스석이였다.  

하지만 처음에 한달넘는 기간동안 항공권을 조회 했을경우 에미레이트/에티하드가 40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확인 되었을때 한동안 550~600만원 사이의 가격으로만 확인이 되어 포기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에티하드항공 비즈니스로 2장을 발권하고 나머지 2장을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이어갔을때는 300만원 후반~400만원 초중반까지도 카다르 항공 비즈니스 가격이 확인 되었으므로 카타르의 Q스위트가 욕심이 난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존버를 해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여러장을 티켓팅할 경우말고 1~2장의 티켓을 목표로 할경우에만 추천하겟다. 저렴한 가격으로 풀리는 항공권이 4장에 한번에 풀리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인듯하고 저렴하기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여행 6개월전부터 발권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약

 

인천<=>스페인 비즈니스 항공권 내가 생각하는 적당한 발권 가격

 

대한항공 : 600만원 전후  / 티웨이항공 : 300원 초반~중반  중동항공사 : 400만원 전후에

발권을 하게된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듯하며 물론 상황에 따라 더 저렴한 항공권이 있을수도 있다. 

 

최종적으로 나의 에미레이트 비즈니스 항공권 발권 가격은 

2장은 장당 390만원 정도 에미레이트 공홈 / 2장은 장당 550만원 와에페이모어를 통해 발권을 진행 하였다.

 

2장을 390에 발권을 하고 더 저렴한 항공권을 잡을려고 존버를 하였지만 출발 1달정도 남기고 항공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600만원까지 올랐다가 550짜리가 보였을때 눈물을 머금고 발권을 진행하였다. 그후에도 항공권 가격을 체크 하였을때 550짜리라도 안잡았으면 피눈물을 흘릴뻔한 기억이 있다.